SICF Seoul International Choreography Festival

본회는 1992년부터 2007년까지 프랑스 국제 바뇰레 안무대회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유능한 젊은 안무가들을 발굴하여 세계무대로 진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의 무용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문화의 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젊은 무용인들에게 창조와 자유가 넘치는 미래를 위해 국가와 인종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모두가 아름다운 몸짓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2008년부터는 SCF 서울 국제 안무페스티벌로 명칭을 발전시켜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능한 안무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대의 정신과 무용예술을 선도해 갈 수 있는 탁월한 작품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 하였고, 2024년 SI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로 또한번 명칭을 변경하여 보다 발전적인 행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이 행사를 통해 유능한 무용수, 안무가들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작품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은 물론, 젊은 안무가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SICF는 수준 높은 양질의 현대무용 작품을 풍성하게 교류할 수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일 뿐 만 아니라 새로운 현대무용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년 현대무용인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SICF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배출된 안무가들의 작품은 탁월한 예술성과 높은 신뢰성으로 인해 많은 국제무대의 초청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현대무용 교류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